통신사 키즈프로그램 전격 비교! 합리적인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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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라 비밀의 열쇠~ 미로같이 얽힌 모험들!♬
추억의 노래 한 소절 뽑으며 등장한
비타민인터넷입니다!
제가 어릴 때는 디지몬이 최고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디지몬을 모르더라고요..?
그만큼 시대가 달라졌다는 의미겠죠?
(요즘 애들 따라가기가.. OTL)
이제는 유치원생들도 스마트폰을
제법 익숙하게 다룹니다.
(흐흐흐.. 재밌당..)
성인이고 어린이고 구분 없이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은 좋지 않지만..
(어제 잠들기 직전까지 웹툰 정주행해놓고
이런 글을 쓰자니 좀 찔리네요 ㅎㅎ)
특히나 우리 아이들이 폭력적이고
거친 콘텐츠를 보게 될까 봐 더욱 걱정입니다.
전자기기를 접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고
아이들이 영상 등의 콘텐츠를 접하는 것을
막기도 불가능한데요.
원래 못하게 하면 더 하고 싶은 법이니까요.
다이어트 중에 먹는 치킨이 유난히 맛있듯이..^_^
또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이
단 10분이라도 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영상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집중하는 우리아이들..ㅋㅋ)
영웅이와 단비도 스마트폰, IPTV가 있는
시대에서 태어났다면 달랐겠죠..
3대 통신사는 이런 트렌드와
니즈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키즈프로그램이 다양한데요.
각 통신사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IPTV 이용을 앞두고
어떤 통신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실 겁니다.
굳이 꼭 필요한지 의문이라고요?
아이들도 자기들만의 취향이 확실하고
또 그 취향과 관심이 변덕스럽게 변하기도 합니다.
이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휴식을 위해서는)
다양하게 편성된 고퀄리티 콘텐츠가 필요하지요.
오늘은 3사의 키즈 콘텐츠를 살펴보겠습니다!
어린이들의 셀럽 캐리언니!
발음을 제대로 하면 졸업이라는 뽀로로!
어른까지 중독되는 멜로디 핑크퐁!
이렇게 어른들이라도 이름 한 번쯤
들어봤을 네임드 콘텐츠는
3사 모두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콩순이, 스폰지밥, 소피아, 코코몽,
시크릿쥬쥬, 폴리, 레이디버그, (성형한)뿡뿡이 등
제법 유명한 콘텐츠까지는
3사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와중에 뽀로로는 노는 게 제일 좋다더니 의대에 갔습니다..)
각 통신사별로 가장 단편적인 부분만 놓고 보자면
- KT: 키즈랜드 5.0 / 약 6만 편
- SK: Btv ZEM 키즈 / 약 9만 편
- LG: 아이들나라 4.0 / 약 5만 편
이런 차이가 나타납니다.
이중 KT의 키즈랜드는 무료 제공 콘텐츠가
1만 편 정도 되는 혜자랜드입니다.
그 콘텐츠를 꽁꽁 숨겨놓지 않고
전면 배치하는 은혜를 베풀고 있습니다.
LG 아이들나라의 보유 콘텐츠 개수는 적지만
유튜브 키즈를 지원한다는 점이 독보적인데요.
KT와 SK가 아무리 많은 독점 제공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유튜브 앞에서는 독점이고 뭐고 의미가 사라집니다.
체급 자체가 다른 세계챔피언과는 게임이 안되니까요.
(저만그러나요..? ㅋㅋㅋ)
교육 콘텐츠도 짧게 언급하자면!
KT와 SK는 영어 위주이지만..
LG는 노는 물이 다릅니다.
유튜브 키즈를 지원하기 때문에
영어부터 중국어와 일본어,
스페인어 관련 콘텐츠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SK는 19년 1월 28일 출시된
신형 셋탑박스부터는
유튜브키즈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키즈콘텐츠 역시 일부는 무료 제공되지만
유료로 제공되는 것이 많습니다.
개별 VOD를 구매하면
보통 1회 2~300원 정도인데요.
KT와 SK의 경우에는 무제한 월정액도
제법 괜찮은 선택지가 됩니다.
- KT: OTV19 키즈팩 (9900원)
- SK: 슈퍼키즈클럽 (13200원)
LG는 9900원 결제로 아이들나라의
유료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누릴 수 있지만
유튜브 키즈가 더 압도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KT와 SK만 놓고 비교하자면
일단 가성비 측면에서도 KT의 승입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의문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KT랑 LG는 장점을 알겠는데 SK는요?"
한줄평으로 답변을 대신하겠습니다.
<한줄평>
- KT: 혜자로운 9900원의 혜택
- LG: 유튜브 키즈 만세
- SK: 노력을 요함
교육적인 콘텐츠도 좋긴 하지만
하루 종일 틀어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랬다간 오은영 박사님이
금쪽처방을 내려주실 것 같네요.
3사 통신사는 실제로 지갑을 열게 되는
부모님들의 마음도 간파하고 있습니다.
3사 모두 시청시간 제한, 횟수 제한,
시력보호 모드(블루라이트 차단)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 통제해야 할 것은 울음떼를 달래기 위해
영상을 보여주게 되는 우리의 손인 셈이죠..ㅠㅠ
오은영 박사님 힘을 주세요...!
통신사별 키즈콘텐츠의 특징을
간단히 비교해 봤는데
선택에 도움이 되셨나요?
찐 후기를 얻을 수 있는
맘카페 의견에 따르면
영유아는 LG, 영어는 KT라고들 하네요.
(여기서도 SK는..!)
첫 시작을 디지몬으로 열었으니
수미상관 구조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안녕 디지몬! 네 꿈을 꾸면서 잠이 들래~♬
비타민인터넷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